•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현대캐피탈, ‘ESG 인증 ABS’ 공모 발행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8.26 09:47:10

사진=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ESG 인증을 받은 ABS(자산유동화증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0월 최근 10년 내 여신전문금융사 최대 규모인 1조원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 6000억원 규모의 신차 할부채권 기반 ABS를 발행했다. 이번 발행의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맡았다.

현대캐피탈의 이번 ABS 발행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ESG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ABS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씨티은행(수탁자)에 신탁하고 씨티은행이 신탁 자산을 기반으로 6000억원 규모의 수익권증서를 특수목적법인(SPC)인 현대오토펀딩에 교부하면, 현대오토펀딩에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의 ABS를 발행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ABS 발행을 앞두고, 특수목적법인(SPC) 이름을 기존 오토피아에서 현대오토펀딩으로 바꿨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 금융사로서 투자자들의 신뢰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 이형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을 공모 발행한데 이어 다시 한번 ESG 인증을 받은 ABS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공모 발행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사회책임 메시지에 발맞춰 다양한 ESG 채권 발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