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자사 고객만족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용품 기업 중 해당 인증을 받은 곳은 유한킴벌리가 최초다.
KS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KS마크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는 품질경영, 운영체계, 인적관리 등 모든 심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표현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한킴벌리 고객만족센터는 전화, 문자, 보이는 ARS, 채팅 등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상상담 서비스와 수어 영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보편적 접근성도 높였다.
특히 소비자 상담을 통해 접수한 내용을 매달 주요 임원진이 참여하는 간담회에서 공유해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등 혁신의 동력으로 역할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CS 담당자는 “이번 인증은 소비자중심경영이 고객만족센터에서 충실히 구현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본 센터가 제품과 서비스 혁신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