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호’의 수익률이 지난 1년 기준 21.57%, 6개월 기준 15.41%로 모두 상위 3위 이내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위험상품군인 ‘중위험 BF3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3호도 1년 기준 11.84%, 7.95%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에 포함되는 등 운용기간별, 위험등급별로 고른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은행 및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 중에서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에서 상위 5개사에 8개 중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투자증권 김계흥 연금사업본부장은 “검증된 디폴트옵션 선정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리밸런싱 과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