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을지연습 ‘소산 및 이동 실제훈련’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국가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격으로 사옥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을지연습 첫날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13개 부서 필수요원 20명이 소산·이동 훈련에 참여했다.
요원들은 공사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신속히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상황대비 훈련을 완벽히 수행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광양항은 국가중요시설이므로 유사시에도 정상적인 행정기능 유지가 요구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