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8~11월 약 4개월간 서대구고가교(서구 상리동) 및 서변고가교(북구 서변동)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두 교량의 노후된 교량받침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지진에 대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기간 중 도로 안전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서대구고가교는 교량 상부(신천대로 매천대교지하차도~성서IC 방향) 1개 차로가, 서변고가교는 고가차도 옆 도로(서변남로 서변대교~서변동 양방향 중) 1개 차로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통제할 예정이다.
공단 토목건축팀은 공사기간 동안 교량 하부에는 임시 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장 인근 교통 안내 표지판과 공사 안내 차량 등 충분한 안전 시설물과 교통 신호수 추가 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공사기간 동안 서행과 안전운전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