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의성군 비안만세센터가 제11회 2024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우수마을과 우수활동가를 발굴하고, 다른 농촌 마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비안만세센터는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비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양성된 한지공예 전문가들이 의성군 18개 읍․면에 출강 및 배후마을 서비스를 전달해 지역사회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안만세센터를 모든 지역주민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7월 15일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현재 9월 진행되는 최종평가를 앞두고 본선에 진출한 팀을 대상으로 ‘대국민 참여 사전 문자 투표’를 실시 중이며 투표 결과로 가점이 부여된다. 투표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농촌만들기 본선에 진출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민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가와 진행되는 대국민 사전 문자 투표에 많은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