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첫 술 빚기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성 오대미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 교육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17~20시) 총 12회에 걸쳐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1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 술의 발효제 누룩 개론 및 쌀 누룩의 이행 등의 이론 교육과 증류·과하주 실습 및 이화주 빚기 등의 실습 과정을 병행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모집은 19~21일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QR코드를 통해서만 접수를 진행하며, 참가자는 개인 양조 용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주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