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이 오는 30일까지 화성문화대학 2학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문화대학은 화성의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교육과 시민의 기본교양과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학·인문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교육과정은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 인문지리학으로 본 화성의 지역학 동행, 도전 플로리스트, 수필·논픽션 창작, 라이브 영어회화 첫걸음 등 5개 정기과정과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문화원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문화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문화원은 ‘문화학교’에서 다양한 취미·교양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