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흔기자 | 2024.08.13 16:47:35
인천 미추홀구는 도화동 일대에 '스마트 도화 빌리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구는 '인천시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 원(국·시비 3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구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9개 부서가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해결책을 도입했다.
구는 스마트 그늘막(6개소), 스마트 도서관(1개소), 전통시장 화재 알림 사물인터넷(40개소), 취약 어르신 가구 집 사물인터넷(100가구), 스마트 미세먼지 알림(2개소), 스마트 가로등(폴) 및 스마트 공원(1개소), 스마트 안전 교차로(17개소), 스마트 버스정류장(7개소), 데이터 통합운영관리시스템(1식)을 조성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구 재정을 절약하고, 디지털 기술을 앞서 도입해 주민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원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제고하는 등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