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만에 총 회원 1200만명 중 독자 회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 측은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과 가맹점주에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 ‘Dear, Traveler’ 2종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을 시작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전용 상품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해 미래 고객인 MZ세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