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상반기에 영업이익 67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상반기에 세전이익 68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8%, 당기순이익 5110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2분기에는 영업이익 3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세전이익 3447억원으로 69.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79억원으로 70.2% 성장했다.

삼성증권 측은 WM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자산관리 업계 선도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리테일 1억원 이상 고객 자산이 313조 9000억원에서 319조 7000억원, 고객 수가 26만명에서 26만 5000명으로 증가했다. 금융상품 판매수익도 전분기보다 11.4% 늘어난 506억원을 보였다.

IB 부문은 대형 딜 수임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 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기업공개(IPO), 인수금융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963억원을 달성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