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인그룹

바인그룹의 교육 계열사인 쏠루트유학이 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일본, 사이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캠프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3주, 4주, 7주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본과 미국은 3주 프로그램,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3주와 7주 프로그램, 사이판은 4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캠프 현장의 소식을 전달한다.

쏠루트유학의 겨울방학 캠프는 각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지역과 뉴질랜드 오클랜드 Waiuku College에서는 학생들이 현지 학교의 정규과정 수업에 참여하며, ESOL 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미국 코네티컷 지역에서는 3주간의 학교 정규과정 수업 체험과 함께 뉴욕 및 하버드, 예일대 등 탐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일본 캠프는 교토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일본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가장 오래된 어학원 중 한 곳에서 일본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사카 원데이 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청수사 투어, 전통 다도 및 검도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판 캠프는 카톨릭 국제 사립학교에서 4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현지 학교의 정규과정 수업과 함께 마나가하섬 관광, 워터파크, 정글투어, 야시장 탐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사이판 캠프는 쏠루트유학 인솔자가 동행하지 않으며, 한식당을 겸비한 기숙사형 호텔 리조트에서 생활하게 된다.

쏠루트유학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