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산후조리원,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97곳 대상
인제군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지역내 결핵 검진 의무기관 97곳에 대해 검진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이다. 해당 기관은 신규 채용자는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기존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 등 고위험군 종사자는 매년 흉부 X-선과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결핵 검진 의무기관의 장은 의무를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지역사회의 결핵 전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결핵 발생 시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종사자, 교직원 등의 검진 의무 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