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대모엔지니어링(대표이사 이원해), 삼심기계(대표이사 주진현), 성일기업(대표이사 임동석), 쌍영방적(김강훈 대표이사), 엘라이트(대표이사 이정환), 진흥주물(대표이사 이상덕), 하이테크엔지니어링(대표이사 장영), 휴럼(대표이사 김진석)이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단지 디지털전환 챌린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공감대 형성과 기업의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챌린지’에 참여한 글로벌선도기업협회 경기지회장(대모엔지니어링 이원해 대표이사), 창원지회장(삼심기계 주진현 대표이사), 전북지회장(진흥주물 이상덕 대표이사), 울산지회장(성일기업 임동석 대표이사), 서울 부지회장(휴럼 김진석 대표이사)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원사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동참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훈 익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회장(쌍영방적 대표이사)와 장영 하이테크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인식과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가 공유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을 들여다보면, 삼심기계는 자동차 브레이크 정밀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동남아 인도네시아 시장에 부품을 개발·수출해 2021년 수출 3백만불을 달성했으며, 올해 4월 대통령 포상을 받았다.
성일기업은 자동차 시트 부품 제조기업으로 지난 2023년 최고 매출액인 496억을 달성했으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국가품질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쌍영방적은 한지를 이용해 항균성과 소취성이 우수한 한지사(실)를 개발하고 한지 양말 등 기능성 제품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엘라이트는 머신비전 조명 및 컨트롤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1년 충청남도 1호 첨단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연기투시랜턴과 열화상 카메라의 융복합형 제품을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3년 소방산업대상 기술진흥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진흥주물은 유압, 건설기계, 로봇감속기, 방산용 주물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소기업 중 유일한 주철·주물 수평 자동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6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정유, 석유화학,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화공플랜트 등 다양한 플랜트 신·증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휴럼은 지난 2005년 8월 설립 이후 건강기능식품, 가정용 비전기식 요거트 메이커, 카페용 디저트 원료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