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폭염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으로 기후재난에 취약한 10가구를 발굴해 냉방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 특보 시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 관리사 등의 인력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복지위기 알림 앱 운영 △노숙인 및 행려자 보호 대책 △폭염 대비 시설장 점검 △장애인 취약 가구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분야의 폭염 대비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김은영 복지정책과장은 “기후변화는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