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생명과학이 신임 대표로 전 휴온스 영업관리본부장 이재훈 전무이사를 선임했다.
1일 휴온스생명과학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성남 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통해 이재훈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1994년 휴온스 영업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이후 로컬지점장, 종병본부장, 영업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휴온스는 지난해 연말 크리스탈생명과학(현 휴온스생명과학)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이후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오송공장에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회사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 이후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문화로 탈바꿈해 왔다.
이 대표는 “휴온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휴온스생명과학에 전파하고, 휴온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지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 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에 속도를 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