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은 2014년부터 시작된 해외교환 장학생의 현지 교류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305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파원은 제31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중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특파원들은 오는 가을학기 약 6개월간 파견 국가의 경제, 금융, 문화를 취재하고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기자단 활동을 통해 파견 국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및 선배 특파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신현식 특파원(고려대)은 “교환학생 경험을 특파원 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번 활동을 초석으로 삼아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사회에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장학생 특파원은 SNS 콘텐츠 제작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선배 장학생으로 후배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