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한국파생상품학회(Korea Derivatives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Derivatives House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보호를 수반한 적극적인 상품 공급을 한 것에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안정적인 구조화 상품 니즈가 커져 원금 보장형 ELB 상품 공급을 확대한 점, Nikkei225 지수가 급등함에 따라 만기 상환 배리어를 50% 이하로 하고 리자드옵션을 추가한 상품만을 공급하는 등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 일본, 홍콩 등 각국 로컬 시장에 주가연계파생상품을 공급한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ELS 오토프라이서 공급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의 리테일 채널에서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 시 곧바로 ELS 구조화(Structuring) 및 거래가 가능한 점에서 금융소비자 효용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신한투자증권 곽일환 파생본부장은 “내년에도 손실 가능성은 줄이면서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의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겠다”며 “고객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상품으로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