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의 HA필러 ‘케이블린’ 론칭 심포지엄에 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습.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히알루론산(HA)필러 ‘케이블린’의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달 22일과 이달 20일에 양일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약의 신규 HA필러 케이블린은 ‘벨라스트’ 이후 동국제약에서 13년 만에 출시한 필러 제품이다. 기존 HA 원료 및 필러제조의 노하우를 담아 시술자와 환자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안전성과 안정성, 조형성, 주입 용이성, 지속력 등의 다섯 가지 요소를 최적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월 22일 서울시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의 1차 심포지엄은 케이블린을 이용한 페이셜컨투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신 뷰티 트렌드에 따른 HA필러 적응증 별 적합한 시술 기법과 팁 그리고, 적합한 필러 선택 및 부작용 예방법 등에 대해 전경욱 더비단성형외과 원장(성형외과 전문의)과 윤춘식 예미원 원장(피부과 전문의)이 서로의 관점과 접근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7월 20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2차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변화한 미(美)의 기준과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한 적응증을 해부학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에 다른 적합한 시술 테크닉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HA필러 전문가인 오욱 메이린 더현대 서울 원장, 이원 연세 성형외과 전문의 원장, 김홍두 담의원 원장이 케이블린의 유변학적 물성관점에서의 특장점 등과 연계해 효과적인 심미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두 차례에 걸친 첫 심포지엄을 마무리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오는 9월 21일 HA필러의 적응증과 시술 테크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의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케이블린 출시를 통해 동국제약의 메디컬에스테틱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정기적인 학술심포지엄과 깊이있는 학술 활동들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