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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취업 준비생 6기에 5억원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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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7.22 11:28:21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이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 회관에서 열린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 회관에서 재단의 취업 준비생 6기 지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과 6기로 선발된 취업 준비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우리나라에 우수한 인재가 많은데 그냥 쉬는 청년이 40만명에 달한다”며 “궁극적으로 청년 실업률을 해결할 길은 멀지만 재단의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 준비생 장학금과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500명에게 1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선발된 200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현장직무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6기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언론, 미디어 분야의 취업 희망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청한 ‘취업 특강’, 현장 업무 중심 대화의 장으로 마련된 ‘선배와의 대화’,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5일간 진행된다. 오는 29일 최종 교육을 마치게 된다.

재단의 취업 준비생 장학금은 2020년 9월 시작해 지난해까지 매년 500명에게 100만원(5억원)의 생활비성 장학금,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으로 상·하반기에 총 10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액과 재단의 취업준비생 타 장학금을 포함하면 누적 지원액은 40억원 수준이다.

롯데장학재단의 취업 준비생 지원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설자립청년 및 저소득, 한부모, 조부모, 고졸 인재 등을 포함한 청년에게 면접 심사를 거쳐 유통 실무 강의, 현장 견학, 멘토링, 취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유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매년 약 100명에게 4억원 예산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537명이 수료하고, 373명이 유통업을 비롯한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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