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군은 지난 15일 마을포괄돌봄 매니저와 사업 수혜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귀농·귀촌인 마을포괄돌봄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을포괄돌봄사업이란 귀농·귀촌인이 매니저가 돼 개인별 재능을 활용하해 저소득·고령자·한부모 가정(기존 주민)등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에게는 생활서비스, 요가, 건강체크 등을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보드게임, 글짓기, 음악, 체육활동 등 우리군에 맞는 적합한 포괄돌봄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을포괄돌봄사업은 청도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매니저 20명을 엄선해 기초교육과 현장 교육 실시로 매니저 역량을 키워왔다.
앞으로 마을포괄돌봄 이행 및 활동 일지 작성 등을 통해 청도군 구석구석에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마을포괄돌봄사업을 통해 주민이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귀농·귀촌인(이주민)은 지역정착 및 마을화합을, 기존 주민들에게는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돌봄사업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