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두 번째 판매 시작

  •  

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7.10 10:09:11

사진=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두 번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개인투자용 국채의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됐다. 지난달 첫 판매에 이어 이달 12일 두 번째 판매를 앞두고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만 매입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한도는 1조원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7월 청약일은 12~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7월 발행한도는 총 2000억원으로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다. 표면금리(세전)는 10년물 3.275%, 20년물 3.22%로 가산금리(세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각 0.15%, 0.3%를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점으로 안정성을 꼽았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기에 채권 상품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다고 전했다.

또한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복리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표면금리는 전월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 낙찰 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만기 보유 시 연복리로 계산되기 때문에 수익률이 더 높아진다.

투자 시 고려할 점으로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후 1년 동안은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꼽았다. 중도환매는 선착순 접수인 만큼 원하는 시점에 환매가 어려울 수도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로는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들은 신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전 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읽어보기 바라며,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