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장기분산 투자 문화 확산을 위한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로 더 맥스 캠페인’은 ▲투자비용ZERO ▲투자불안ZERO ▲투자부담ZERO ▲투자고민ZERO의 네 가지로 구성됐다. 국내 주식시장에만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과 채권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투자비용 ZERO’ 캠페인은 연말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과 장내 채권 투자 시 발생하는 온라인 매수 수수료를 면제한다. 기간 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이라면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거래 시 3개월간 무료 수수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불안ZERO’ 캠페인은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 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로, 만기 보유 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서만 청약이 가능하고 매월 20일에 발행된다.
‘투자부담ZERO’ 캠페인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최초 신규 고객 대상이며, 최소 2만원,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적립식 투자는 초보 투자자나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으로 투자 시기를 나누어 위험을 분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투자고민ZERO’ 캠페인은 고객들의 투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7월 출시를 앞둔 ‘종목요약 서비스’ 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당 기업의 사업을 요약하고 매출실적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정보의 시각화 및 추가정보 제공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해 금융상품 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고 부연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ZERO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의 자산이 우량 해외자산으로 분산 투자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었다고 분석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을 포함한 고객 자산의 분산투자를 지원해 고객들이 더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