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8일 울주군 삼동면 삼동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119항공대 소방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체험교육은 삼동초등학교 3~5학년 19명을 대상으로 1교시와 2교시로 나눠 진행됐다.
1교시는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육을 마련했다.
2교시는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 지진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개인별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교육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