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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개인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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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6.27 09:43:56

미국 나스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뉴욕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가 역대 ETF 상장일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의 25일 상장일 개인 순매수 규모는 382억원이다. 이는 역대 국내 출시된 ETF의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규모 1위다. 상장일 개인 순매수 380억원대를 기록한 최초의 ETF이자, 종전 1위 ‘TIGER 2차전지소재Fn ETF’의 기록(지난해 7월 13일, 378억원)을 1년만에 경신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나스닥100 지수에 투자하면서 연 15%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초단기(Daily)옵션 전략을 통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이하로 줄이고, 나머지 90% 내외는 나스닥100지수 상승에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세계 최초 나스닥100 기반의 초단기옵션을 활용한 ETF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온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의 혁신 성장 기업에 투자하는 지수다.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의 혁신을 이끌어 왔던 기업 100종목이 포함돼 있다.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지수 성장에 약 90% 참여하면서 연 15%를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로서, 나스닥100 기업의 성장성과 꾸준한 인컴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나스닥100 주식과 옵션 기초자산이 일치해 장기 투자 시 전략 성과의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표이사 이준용 부회장, 전략ETF운용본부 이경준 본부장, 오동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 신규 상장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용 부회장은 “앞으로도 TIGER ETF만의 노하우를 통해 ‘TIGER 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와 같은 혁신 성장 상품들을 개발해 장기 투자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김수명 선임매니저는 “‘TIGER미국나스닥100+15%프리미엄초단기 ETF’는 나스닥의 혁신 기업에 분산투자 하면서 적은 비중의 옵션 매도로 15%의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옵션을 직접 매매하는 실물형 구조로 운용상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연금자산으로서 장기투자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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