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4.06.27 09:25:45
(CNB뉴스=신규성 기자)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이 26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프로젝트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발대식 및 관계기관 업무협약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상상유니브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1 매칭 후 약 2개월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실질적 점포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기현 KT&G 대구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한국부동산원 ESG 전략실장,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원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 대학생 참가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은 ‘상상유니브 소소디’의 프로그램 소개, 성과보고, 업무협약,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이뤄졌으며,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3’에서 중보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대학생 참가팀이 직접 지난 활동 성과 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KT&G와 대구광역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 활력제고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공의 실질적 협력을 약속했다.
KT&G 상상유니브 이종렬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상유니브 소소디 시즌4가 대구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청년 문화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상유니브’는 지난 2010년부터 KT&G가 대학생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전국 대학생 커뮤니티로,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100만명이 넘는다.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프렌즈’, ‘상상 마케팅스쿨’, ‘상상 블루파빌리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를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