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일자리센터 교육장에서 ‘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강사 양성과정’은2024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일자리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달 시작된‘강사 양성과정’에서는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취업 강의 기법, 재취업 정보 탐색, 강의 교안 개발 및 제작 등 총 72시간의 전문 교육을 진행해 최종 14명이 수료했다.
시 일자리센터는 교안 개발, 모의 시범 강의 등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우수 수료생을 별도 선발하여 신중년 대상 취업교육 전문 강사로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위촉된 강사에게는 오는 8월부터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공공기관 등에서 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강의료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시민 취업강사들의 활약으로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신중년 대상 재취업 교육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