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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칠곡 지천‧동명-대구 북구(7학교군) 간 자유학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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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4.06.24 11:34:14

(CNB뉴스=신규성 기자)칠곡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칠곡 지천‧동명면(신동·동명중학구)과 대구 북구(7학교군) 간 자유학구제를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24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 개정고시안’이 경북도의회 제347회 정례회에 상정돼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자유학구제의 주요내용은 △칠곡군 지천·동명면 소재 4개 초등학교 졸업생이 대구 7학교군(칠곡중 외 10교)으로 △대구 북구 읍내동 소재 3개 초등학교 졸업생은 칠곡 신동중학교 또는 동명중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진학이 가능하게 된다.

우리 청에서는 2023년 10월 칠곡 지천면, 동명면 지역민(1,835명)이 성명서를 제기함에 따라 해당 지역 초‧중학교장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같은 해 12월 쌍방향 자유학구 계획을 도교육청에 제출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 대구교육청에 의견 조회한 결과를 토대로 2024학년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위원회 및 행정예고 절차를 마치고 제347회 경북도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확정받게 됐다.

그동안 쌍방향 자유학구 추진 관련 지천·동명면 지역민(학부모), 칠곡군의 요구가 있었으며, 이에 지역출신 정한석 도의원(교육위원회)은 수차례 지역민, 대구시교육청(교육위원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

특히, 칠곡군수와의 면담, 2022년 경상북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공식 의제로 건의·촉구하며 자유학구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 등 이번 자유학구제를 시행하게 된 데에 크게 기여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칠곡군 지천·동명면-대구 북구 간 자유학구제 시행으로 학생의 교육선택 기회를 부여하고, 작은 학교를 희망하는 대구지역 학생 유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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