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을 출시했다.
21일 한샘에 따르면, 어폰 리클라이너는 패브릭과 가죽 소재 두 버전으로 발매됐다.
한샘 측은 패브릭 리클라이너 소파의 경우 색상에 따라 다른 원단을 사용, 아이보리 색상에는 여러 원사를 직조해 부드러운 색상과 입체감을 구현한 ‘에코 위브 패브릭’을 활용했고 뉴트럴 베이지와 코튼 블루 색상에는 한 가지 원사만 사용해 뚜렷한 색상을 구현한 ‘에코 워터케어 패브릭’ 원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두 가지 원단 모두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흡수되지 않도록 발수 처리했다.
가죽 소파에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엄격한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한 단체에만 부여하는 ‘LWG’ 인증마크를 획득한 태너리(Tannery·무두질 공장)에서 생산된 소재로 내마모성과 유해성, 유해물질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기능과 디자인은 소재 구분 없이 동일하다. 한샘 고유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돕는 ‘에어로 모션’ 기능과 공간 효율을 높이는 ‘제로월’ 설계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