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이하 백석총회)와 퇴직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석총회는 목회자들이 퇴직 후 맞이하는 노후 상황을 개선코자 지난해부터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추진, 이에 우리은행은 백석총회와 함께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퇴직연금 관리로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노후준비를 지원키로 했다는 것.
먼저, 백석총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백석총회 산하 1만여개 교회에 대한 퇴직연금 도입을 시작한다. 이후 우리은행은 목회자들과 교회 직원들을 위해 ▲퇴직연금제도 운영업무 ▲개인형IRP 가입 ▲적립금 관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목회자와 교회 직원들의 노후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