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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난민 후원·수혜자 이어주는 리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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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6.20 10:17:36

왼쪽부터 롯데장학재단 이찬석 사무국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사단법인 리홉 고성준 이사장, 김영희 사무총장, 서지은 팀장. (사진=롯데재단)

롯데장학재단이 1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사단법인 리홉과 시리아 난민 싱글맘과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함께 연구하고, 재단의 적극적인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 측은 6월 20일이 세계 난민의 날로,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보다 많은 나라와 세계 시민들을 동참시키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정한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롯데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리홉(ReHope)은 2017년부터 요르단, 레바논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환경 개선, 자립 지원, 보건위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난민들을 돕고 있다. 중동 지역의 취약계층인 여성, 아동, 청소년 난민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달 시리아 난민을 위해 80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은 그동안 리홉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사업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싱글맘을 위한 직업 훈련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자녀 기초교육 프로그램, 남자 청소년 직업 프로그램, 식량 지원 등이다.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중동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지원하고 있는 리홉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처음으로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의 출발이 난민들에게 작은 소망이 되어 인간으로서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리홉 고성준 이사장은 “리홉은 그동안 난민을 돌보는 일에 힘을 쏟아 왔다. 우리의 정체성은 브릿지다”라며 “글로벌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에 롯데가 기여하는 것에 있어 우리가 다리가 될 수 있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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