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출시한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테라의 ‘호주산 청정 맥아’가 기본으로 쓰였다. 원료부터 첨가물까지 당류나 감미료가 활용되지 않았고, 청량감의 극대화를 위해 ‘리얼 탄산 공법’이 적용됐으며 일반 맥주 대비 추출에 4배 더 긴 시간이 소요된 맥즙이 사용됐다.
패키지는 최적화된 비율로 완성한 테라 회오리병을 기본으로 색과 라벨을 차별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가장 가벼워 보이는 병 색깔인 투명병을 사용하고, 맥주가 담겼을 때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조합인 코발트 블루 컬러의 라벨을 적용했으며 손글씨 타입 서체를 적용해 가벼운 느낌을 표현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발매 초반에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향력 있는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다채로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컬러잔, 쏘맥잔 등 테라의 인기 굿즈를 테라 라이트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모델로 배우 이동욱을 발탁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 라이트는 유흥용 병(500㎖), 가정용 병(500㎖), 캔(355·453·500㎖) 및 페트(1600㎖) 제품으로 출시되며, 오는 7월 3일 첫 출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