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가 삼성전자 디자이너 고성찬 프로 등 현직 전문가 2명을 초청해 ‘AI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가 주최하고 주관했다.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모든 건국대 학생 11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고성찬 프로 등 현직 전문가들은 ‘Generative AI Design’ 강연을 통해 새 시대의 인공지능과 디자인의 융합적 가능성 사례, 실제 AI를 활용해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정을 선보이고 실제로 제작해보는 워크샵도 진행했다.
궁금한 점이나 함께 논의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삼성전자 전문가들과 함께 직접 토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창섭 건국대 산업디자인학과 주임교수는 디자인의 융합적 사고를 강조하며 “우리 학과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오는 11월에도 2차 AI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