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에이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발매 당시 감성을 담은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을 한 달간 126만개 한정 출시한다.
18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회사는 리미티드 에디숀의 오리지널 패키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초창기 해태 로고와 에이스 특유의 글씨체 조합으로 꾸몄다.
에이스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커피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에이스 상자 속 숨겨진 5000개의 쿠폰을 통해 최고의 조합인 커피와 함께 에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1974년 출시된 크래커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1조1000억원으로 총 22억개 이상 팔렸다.
판매된 에이스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약 8바퀴 돌 수 있으며, 에이스 생산을 위해 1년에 사용되는 밀가루양은 1200t에 달한다.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바스크 치즈케이크, 씬 에스프레소, 야채 맛 등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변신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