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 햄핑’ 참여 가족들이 지난 15일 열린 개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경북 의성군과 제13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의성마늘 햄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의성마늘 햄핑은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한 가족 캠핑이다. ‘의성마늘’과 의성군 명소를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열린다.

올해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의성마늘 햄핑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5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여 가족 모집 기간 동안 1200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려 약 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의성마늘 수확 체험도 실시됐다. 펜싱선수 김준호와 아들 김은우 부자도 의성마늘 햄핑에 참여했다.

식사시간에는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을 25% 이상 줄인 신제품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가 소개됐다. 의성마늘햄과 명랑핫도그가 선보인 ‘의성 마늘 크런치 핫도그’도 간식으로 제공됐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의성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튿날에는 고운사, 조문국박물관 등 의성군 명소 투어가 이어졌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성군 농가와 협력해 더욱 좋은 제품을 내놓는 동시에 지역 상생도 지속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