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빅 뽀로로 제로’ 2종. (사진=hy)

팔도가 어린이 음료 브랜드 1위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뽀로로 음료)’의 신제품 ‘빅 뽀로로 제로’ 2종을 출시한다.

18일 팔도에 따르면, 빅 뽀로로 제로 2종은 ‘밀크맛’ ‘딸기맛’으로 구성됐다. 기존 뽀로로 음료(235㎖) 대비 1.5배 큰 중용량(360㎖) 제품이며, 유아기를 거쳐 섭취량이 늘어난 어린이가 주요 타깃이다.

팔도 측은 해당 제품 2종이 어린이 건강을 고려해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로 설계돼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패키지 상단에는 푸시 앤 풀 캡(Push & Pull Cap)이 적용돼 보관과 음용이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도는 향후 다양한 맛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뽀로로 음료는 지난 2007년 4월 발매됐다. 밀크맛을 시작으로 보리차, 누룽지차까지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세분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어린이 음료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7억 5000만개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