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신혼부부를 겨냥한 패브릭 소파 ‘럼피’를 선보였다. (사진=한샘)

한샘이 신혼부부를 타깃으로 한 패브릭 소파 ‘럼피’를 출시했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회사는 두 종류의 실을 교차해 몽글몽글한 느낌을 살린 ‘부클 패브릭’ 소재와 볼륨감을 강조하는 ‘퀼팅’ 디자인을 적용한 럼피를 선보였다.

한샘 측은 럼피의 액체 흡수를 막기 위해 표면을 발수 처리했고, 등 쿠션은 따로 벗겨내 세탁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내장재로는 거위 털과 초극세사를 사용해 안락함을 높였다.

좌방석의 길이는 630mm로 넓게 제작했으며, 낮은 팔걸이는 좌우로 움직일 수도 있어 어느 자세에서든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등받이는 440mm로, 너무 높거나 낮지 않아 공간의 개방감과 착석감을 모두 갖췄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 발매로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패브릭 소파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