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에서 두번째) 나원균 동성제약 부사장 외 총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성제약)

동성제약이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자사 제품의 몽골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성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BIO(DS 바이오)’ 외 건강 음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총판사 ‘더존 코퍼레이션’과 현지 유통 파트너사 ‘PharmaVision’과 협업하며 몽골 현지에 수출할 예정이다.

동성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S바이오’는 온 가족이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올해 하반기 신규 브랜드로 리뉴얼된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의 신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밖에, 쌍화원과 쌍기원은 감기와 몸살에 도움을 주는 9가지 한방 생약 성분 음료로 몽골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몽골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젊은 인구층의 비중이 큰 나라로써 미래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몽골에서 신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