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4.06.12 14:26:11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위수탁운영기관인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는 서울시장 표창을, ‘남양주시가족센터’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내종합사회복지관 내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는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2020년 1월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을 위해 진행한 지난해 외국인주민 정밀검진(씨젠의료재단), 무료의료사업 등으로 서울시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 보바스기념병원(롯데복지재단)과 연계한 종합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확대하는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남양주시 가족센터는 남양주시로부터 지난 2019년 1월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지원을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방문교육, 취업교육, 결혼이민자 검정고시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주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함도훈 단장은 “우리 대학은 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외 10개 기관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며, “금번 우수기관 표창은 외국인과 다문화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이 지역 정주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