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보훈부)에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 보훈부에서 제작한 포스터를 게시하고, 현수막과 배너를 비치했다. 또 보훈부의 호국보훈의 달 기념 영상과 빙그레가 작년에 시행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보훈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빙그레는 이외에도 보훈 문화 확산과 실질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지난 2011년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보훈부 및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경찰 관련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기간 동안 보훈부와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까지 누적 인원 389명에게 총 5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부와의 향후 공동 캠페인 활동 및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