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정건웅 기자) 강원 철원군은 당초 오는 30일까지였던 철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개인당 월 지류 20만 원ㆍ카드 50만 원 총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철원사랑카드는 지역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지역상품권(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2016년 4월 1일 발행이 시작된 철원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200억 원 이상이 판매 됐으며,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편리한 철원사랑카드가 출시되어 현재까지 11000여 명이 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고 있다.
철원사랑상품권의 사용량 및 관심이 증가함에따라 2024년 10% 특별할인판매 기간 동안 87억 원의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지역 경제에 큰 기여를 했다.
정광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철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기간 연장으로 지역상권의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