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KB증권이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2024 KB증권 미래시대 투자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KB증권은 2024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KB증권 리서치본부의 하반기 경제 및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 아이디어에 대한 애널리스트 발표와 함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해봐야 할 3가지 테마(중동·우주·디지털 트윈)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동 세션에서는 ‘중동의 변화 속 한국의 기회’라는 주제로 탈석유화 전략과 관련된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우주산업 세션에서는 우주 탐사의 전망과 인공위성의 활용법 등 다양한 혁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AI) 세션에서는 제조업,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여러 분야에서의 기술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자산운용사의 CIO는 “이번 포럼에서 다뤄진 주제들은 향후 중장기적인 투자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었다”며 “이미 우리 옆에 성큼 다가와 있기도 하지만 앞으로 오랜 기간 동안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할 투자 아젠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증권 안직현 액티브영업본부장은 “투자자들에게 미래 유망 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투자 인사이트를 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여해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래시대 투자 포럼을 통해 투자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