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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새로운 가족상으로 소비도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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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4.06.04 09:42:28

그래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고물가,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새로운 가족상에 적응하며 육아와 집밥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소비도 변화하는 것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2019년 대비 지난해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 이용자 구성중 60대가 10.1%에서 14.1%로 늘어나고, 60대 이상 고객의 키즈카페 이용건수 증가율은 2019년 동기 대비 지난해 1~9월 80%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2019년 대비 지난해 10~12월 신한카드의 이용 건수가 편의점은 10%, 샐러드 전문점은 139% 늘어난 것도 확인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이런 현상을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 베이비부머 세대 조부모 등장, 펫팸족(Pet+Family)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일상이 변화하고 새로운 식사문화가 생겨난 것으로 파악했다.

가족 구성원의 역할이 재정립되며 따로 살지만 함께 육아와 살림을 챙기는 새로운 가족상이 나타나고, 60대를 포함한 전연령층에서 사 먹는 반찬을 통해 효율적인 방식으로 집밥을 모듈하는 방식이 정착되고 휴식과 여가 시간을 위해 슬림 다이닝을 추구한다고 분석했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소비 데이터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와 각종 채널의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에서 가족의 변화도 살펴봤다.

가족에 대한 언급량이 2015년 대비 지난해 2배 증가했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미안하다’ ‘서운하다’와 같은 부정적인 표현이 아닌 ‘신나다’ ‘행복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연관어로 표현한 비중은 2019년 45.3%에서 지난해 54.5%로 늘어났다.

신한카드로 연 30만원 이상 반려동물 관련 지출을 하는 고객 비중은 2020년 21.7%에서 지난해 24.2%로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고 경제력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조부모가 되면서 육아를 협업하는 요즘 육아의 일상은 신한카드 60대 이상 고객의 키즈카페·소아과·학습지 업종 이용건수 증가율이 2019년 동기 대비 지난해 1~9월에 각각 80%·59%·115% 증가했다는 것에서도 확인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지난해 10~12월 신한카드의 반찬 업종의 가맹점수는 27%, 이용건수는 22%, 매출은 37% 증가했다. 이용자 구성을 보면 2030세대는 44.4%에서 39.7%로 40대는 26.8%에서 25.5%로 줄어든 반면, 50대는 18.7%에서 20.7%로 60대는 10.1%에서 14.1%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의 이용 건수가 2019년 대비 편의점은 10%, 샐러드 전문점은 139% 늘어났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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