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이인호 부회장이 3일 정부의 수출 추가 지원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3일 논평을 통해 “그동안 무역업계가 꾸준히 제기했던 현장의 애로를 적극 수용해 한국 수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려는 정책 시도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지원방안에 포함된 수출금융 확대와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고물가, 고금리 속에 악전고투하는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우리 수출기업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기업과 동등한 여건에서 경쟁하기 위해 필요한 산업 보조금, 세제 혜택 등도 전향적으로 검토돼 향후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정부의 수출 추가 지원방안 발표에 대해 “무역업계는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 수출 지원에 부응해 경쟁력 제고를 통한 수출 7천억 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