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 병영119안전센터는 31일 오후 4시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등 재난대비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층 화장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를 가정해 화재초기 상황 전파와 119 신고, 인명대피와 유도, 자위 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중요문서 반출 등 훈련계획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된다.
또한 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119 신고요령과 대피요령,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교육 등도 진행한다.
병영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해야 한다”며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이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