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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샤페론, 피부미용 인플라메이징 제품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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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4.05.31 15:58:15

(왼쪽부터)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와 성승용 샤페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이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샤페론과 염증 복합제 억제제를 이용한 ‘인플라메이징’ 제품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향노화·노화와 관련된 피부 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플라메이징은 염증 반응으로 유발된 노화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염증을 뜻하는 ‘인플라메이션’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을 합쳐, 선진국에서 ‘안티에이징’의 타깃 인자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올해 기준 전세계 안티 인플라메이징 원료시장 규모는 6.24억 달러(한화 약 8739억원)이며, 2030년에는 12.3억 달러(1조 7167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샤페론이 연구 중인 면역복합체 억제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서로 다른 염증 신호의 상위 신호 조절 매개체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기존 접근법보다 광범위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는 장점이 있으며, 이런 작용 기전을 통해 피부의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 예방과 주름 개선이 가능하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지난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인 ‘인에이블’로 스킨 부스터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미용 뿐만 아니라 엑소좀 복합제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 크림·로션’, HA(히알루론산) 필러 ‘케이블린’ 등 피부 건강 개선 관련 제품 개발 진행해 왔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다양한 면역 질환의 치료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샤페론과 협력해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면 시너지를 이룰 것이다”며 “이로써 향후 제약을 넘어 메디컬 에스테틱을 시장 내에서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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