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의성군은 지난 30일 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매골 인지 놀이터 치유 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매골 인지 놀이터 치유 텃밭’은 치유농업사 연계를 통한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플랜트 박스를 활용한 텃밭 조성 등으로 심신안정을 위한 허브꽃차 만들기 등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인지, 건강증진, 정서 지지를 함양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가 있어도 내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A씨는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아와서 농업을 통해 치유를 하는 방법을 몰랐는데 공동체 텃밭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를 예방한다고 하니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