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데이터기반 실시간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개인별 금융 니즈에 발맞춰 차별화된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것.
웹페이지 로그인이 없이도 고객별 맞춤형 상품정보와 서비스, 금융쿠폰 등 다양한 혜택에 불편함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고, 또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행동과 금융거래 패턴에 따른 실시간 정보 및 혜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총 21종의 개인화 배너도 도입했다는 소개다.
라이프 스타일과 금융 거래‧행동 패턴‧상담 데이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 기술에 접목시켜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객별로 최적화된 마케팅과 서비스 제공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수협은행 측은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