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여름 아카데미(이하 체인지)’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 증진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것.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이번 입학식에는 체인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글로벌재능 및 창의리더십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간 라포 형성 및 소속감 증진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과 서울대학교 탐방도 진행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 30명은 7월 말까지 ‘내 안의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 알아보기’,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배우기’,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 배우기’, ‘창의적 및 비판적 문제해결방안 배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교육과 실습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학식에서 진행한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리더십 재능에 대한 개인별 맞춤 컨설팅도 함께 이뤄진다,
이 외에도 교보교육재단은 체인지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네트워킹 확장을 위한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과 수료생 대상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를 통해 학교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참사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체인지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자라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