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꼬북칩 출시 7주년을 맞아 ‘스트리트 꼬북파이터’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트리트 꼬북파이터는 가장 좋아하는 꼬북칩 맛을 투표하는 행사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콘북칩(콘스프맛+꼬북칩)과 초북칩(초코츄러스맛+꼬북칩)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후 ‘응원톡 매치’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꼬북칩 1박스씩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꼬북칩 덕질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꼬북칩 인증샷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총 40명에게 이번 행사에서만 증정하는 ‘특별 제작 대형 꼬북칩’과 다음 달 출시되는 꼬북칩 신제품을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해당 페이지에서 꼬북칩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1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꼬북칩 제품 포장에 있는 QR코드,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선보인 꼬북칩은 일본, 호주, 영국 등 2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 내 파이브 빌로우, 미니소, 구글 및 넷플릭스 본사 직원 스낵바 등에 납품되고 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현지 생산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의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4800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을 좋아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콘북칩, 초북칩의 경쟁 구도가 형성돼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실시간 인기투표 현황과 대형 꼬북칩, 가장 먼저 신제품을 맛볼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하는 만큼 친구, 가족 등과 함께 참여하면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